<사진>  한미문화재단 이정화 이사장, 윤동주 시인 선양회 박영우 회장, 종제작 담당자

   미국 버지니아 비엔나에 위치한 메도우락 공원에 한국정원이 조성된다.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공원에는 경기도가 기증한 종(鐘)과 훈민정음, 거북선, 돌하루방 등이 조성된다.

  특히 장승과 솟대를 제작하여 한국 전통이미지를 잘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의 문화를 소개하는 한국공원은 9월경에 마무리 되어, 9월 17일 개막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개막행사에는 장승퍼포먼스로 축하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종각건립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억원, 경기도에서 1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한미문화재단이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버지니아주 매도락 식물공원내에 조성하는 1만8천210㎡(5,500여평) 규모의 정원으로 미국명은 Korean Bell Garden이다.  한미문화재단은 2005년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현재 2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버지니아주에는 약 25만명의 재미교포들이 거주 중이다.